운동삼아 산에서 고사리 채취
오늘은 운동삼아 산에서 고사리 채취를 해봅니다.고사리를 채취하기에는 좀 늦은감이 있지만 이곳 산밑 고사리가 연하고 맛이 좋아서요. 이곳 고사리가 다른곳의 고사리보다 연하고 맛이 좋습니다.지금은 사람들이 많이 다녀서 조금밖에 채취하지 못합니다.몇년후면 4차선 도로까지 생겨나구요. 고사리가 어디에 있을까요? 여기 한놈 여기는 또 어디에 숨어 있을까요? 여기도 한놈 채취한 고사리는 조금밖에 안돼지만 먹으면 입에서 살살 녹아요. 2020/05/31 - 고사리 채취후 삶기부터 건조까지 방법
고사리 채취후 삶기부터 건조까지 방법
고사리 채취후 삶기부터 건조까지의 방법 입니다. 방법은 지역(사람)에 따라 다를수 있습니다. 산고사리와 집고사리가 반반 섞여 있습니다. 물을 절반 못되게 붇고 고사리를 넣은 다음 가스불을 켭니다. 물이 끓기 시작하면 나무주걱으로 고사리를 뒤집어 줍니다.(여러 차례) 고사리의 줄기 색깔이 검어졌죠. 뜨거운 물을 버리고 찬물에 식혀 줍니다. 손으로 건져서 용기에 담아요. 쫙펴서 햇볕에 말립니다. 점심때 한번 주물덕....... 오후에 한번 주물덕....... 고사리를 주물덕 하는 이유는 나중에 먹을때 부드럽고 개운한 맛이 향상되기 때문입니다. 완전 건조된 모습 입니다. 완전 건조하지 않은 고사리를 보관하면 곰팡이가 끼거나 벌레가 생깁니다. 날씨가 흐려서 건조시간이 너무 오래 걸리면 고사리가 상할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