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콩은 흉년으로 보입니다. 긴 장마기간과 가을의 구름낀 날씨와 말라버린 땅으로 콩의 성장이 정상적이지 못했습니다. 수확철에 접어든 벼도 양이 적게 나오네요. 서리태(청자5호) 현재 모습입니다. 콩알이 작습니다. 아는 형님 논에 심은 메주콩 입니다. 콩알이 매우 작습니다.훨씬 더 커야 정상입니다. 차를 타고 지나면서 살펴본 주변의 콩들도 마찬가지로 좋지 못하네요.
꽃이 활짝 핀 서리태 살충제를 살포합니다.콩알을 갉아 먹는 콩벌레를 방제하기 위해서는 2~3차례 꼭 살포해 줘야 합니다.상태에 따라 살균제와 노린재약도 혼합해 줍니다.주변을 보면 일찍 심은 콩은 꽃이 예년보다 일주일 정도 빠르고 늦게 심은 콩은 아직 피지 않고 있습니다.긴 장마의 영향을 받는것 같습니다. 지금 까지는 잘 자라주고 있습니다. 꽃들이 활짝 피었습니다. 살분무기 교체한 노즐 약이 잘 나가고 있습니다. 계속된 비로 풀들이 빠르게 자라고 있습니다. 어머님께서 논두렁에 심은 메주콩,집주변에 심은 서리태,메주콩,팥도 살충제를 살포해 줍니다. 2020/07/26 - 서리태 청자5호 꽃피기 시작2020/07/21 - 장마기간 콩밭 둘러보기2020/07/11 - 콩 순지르기2020/07/07 - 콩밭 김매..
메주콩(대원콩) 추비를 주었습니다. 720평의 콩밭에 요소 14kg 살포 추비시용 - 콩의 생육시기별 질소 흡수량 파종(55일 17%)→개화기(39일 70%)→최대번무기(45일 13%)→수확 콩은 꽃이 핀 후 39일 동안, 전 생육기간에 필요한 질소량의 70%를 흡수 ☞ 개화 10일 이후 요소 4-6kg/10a 를 생육상황을 보아 가감 손가락 크기에도 꽃이 피었습니다.
가뭄과 적은비로 메주콩 발아 상태가 좋지 못합니다.오늘은 어머니와 함께 메주콩을 때웠습니다. 전체적으로 좋지 않습니다. 밀은 잘도나죠. 콩 때우는 어머니의 모습
콩을 심은지 8일째....... 아침 일찍 콩밭에 가보니 정말 가뭄에 콩나듯 하는군요. 가뭄에 콩 나듯....... 땅을 파헤쳐 보니 다행히도 이틀정도 기다리면 될듯 합니다.
토요일과 일요일 비 소식이 있습니다. 밭에 파종할 메주콩(대원콩) 종자 새모리 작업을 했습니다. 메주콩 20kg(5kg 4포) 새모리 2병 새모리는 새총과 달리 색깔이 투명합니다.냄새는 독하구요.건조시간도 길어요. 국립종자원에서 구입한 종자입니다.크기가 작네요.
메주콩이 하루가 다르게 노랗게 변하고 있습니다. 작년에는 11월2일 수확했는데(콤바인) 올해에도 그쯤 수확할것 같습니다. 가뭄때 물주려고 설치한 분수호수가 그대로 있네요.콩잎이 떨어지면 제거 해야겠습니다.
오늘은 웃자란 콩 순치기를 했습니다. 가뭄 때문에 물을 여러번 주었는데 이 때문인지 웃자란 콩들이 있네요. 19호 태풍 솔릭이 한반도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가능성이 높다고 하기 때문에 쓰러짐을 최소화 하기 위한 조치입니다.